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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장소

[서울] 시각적 압도감 '케이이치 타나아미' 특별전

HappyVibesOnly 2025. 2. 25. 18:53

주말에 어디갈까 하다가 문화생활도 할겸 찾아보던 중

아주 저렴한 가격(인당 2,500원, Winter's End 할인 중이었다)에 전시를 구경할 수 있어서

 "대림미술관"에 방문했다.

(2025.02.15(토) 방문)

 

대림미술관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대림미술관
연락처 : 02-720-0667
영업시간 : (화,수,목,일) 11:00 ~ 19:00 / (금,토) 11:00 ~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종료 1시간전 입장 마감)

 

 


주차 없음

서울은 대중교통 이용!!

 


현재 전시는 "Keiichi Tanaami: I'M THE ORIGIN"로 

대림미술관에서 2025.06.29 까지 관람 가능하다.

 

케이이치 타나아미일본 팝아트와 사이키델릭 아트의 선구자로, 전쟁의 기억, 대중문화, 전통 미술을 강렬한 색채와 몽환적 구성으로 표현한다. 1960년대부터 그래픽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현대 미술과 대중문화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전시의 View Point 3가지는 아래와 같다.

  1. 모든 것은 타나아미로부터 시작되었다. 
    무라카미 다카시에게도 영향을 준 아시아 팝아트의 선구자적 면모
  2. 웰컴 투 더 컬러 맥시멀리즘
    시간을 뛰어 넘은 독창적인 작품세계, 시각적 맥시멀리즘
  3. 영원히 꺼지지 않는 열정
    꾸준한 열정과 시간으로 쌓아올린 오리지널리티, 그 압도적인 작업량

전시는 4개 층 건물과 건너편 건물 한개층에서 층별로 각각 다른 주제로 구성이 되어 있다.

아래 사진의 건물에서 관람이 시작되고 마지막으로 건너편 건물로 가는 동선이다.

 

첫번째 층은 어두운 곳에 작품에 직접 조명을 비추어 작품의 강렬한 색감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이 외 층들에서도 케이이치 타나아미의 여러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을 모두 마치면, 마지막 건물을 나가기 전에는 굿즈샵도 있으니 작품이 인상깊었다면 마지막에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네이버 예약으로 티켓 구매를 하고

토요일 18:30 에 방문 하였는데 주말인데도 입장마감시간 다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네이버에 관람 후기를 보면 대체적으로 사람이 많이 없는것 같다.

 

  • 강렬하고 직설적인 표현이 많은 만큼,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다소 자극적일 수 있다.
  • 해당 전시는 설명없이 관람하기에는 작품이 주는 메시지를 해석하기 어려우니 도슨트 시간에 맞춰 가는것을 추천한다.(매일 11시, 12시, 13시)
    만약 해당시간에 방문이 어렵다면 대림미술관 App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총평

나는.. 작가의 정신세계를 매우 궁금하게하는 전시였고 선정적인 부분이 많아서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남자 친구는 '아주 기괴하며 처음 관람하는 전시로 인상깊었다'며 추천!

 

 

위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