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근화동] 춘천사이로248 방문 후기 - 산책하기 좋은 흔들다리 명소

춘천사이로248 흔들다리, 직접 다녀온 후기! 입장료 없는 산책 명소로, 사계절 내내 여행 코스로 추천드려요.

1. 바람 따라 흔들~ 춘천 사이로248 첫 방문 🌬️

4월 7일(월) 오후 1시 30분쯤, 짝꿍과 함께 ‘춘천사이로248’을 다녀왔어요.
날씨는 해가 쨍쨍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요, 이런 날 흔들다리 체험은 그야말로 스릴 만점이었어요!

근처 공원들을 산책하며 도착하는 길도 좋았고, 무엇보다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하기 딱 좋았어요.

 

2. 위치 & 운영 정보 안내

춘천사이로248 안내

춘천사이로248은 춘천 근화동 346-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어요.
2024년 12월 24일에 개통된 이후,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근화동 346-1번지 일원
• 운영시간:
  • 하절기(3~10월): 09:00 ~ 18:00
  • 동절기(11~2월): 09:00 ~ 17:00
• 입장료: 무료
• 휴무일: 없음 (단, 기상 악화 시 출입 금지)

🅿️ 주차 TIP

• 춘천사이로248 임시주차장 (근화동 678)
• 공지천 공영/노외주차장 (근화동 365-3)
• 의암공원 입구 주차장 (삼천동)
  → 주차 후 공지천이나 의암공원 산책하면서 들르면 코스가 정말 좋아요!

3. 공간 특징 – 생각보다 더 짜릿했던 흔들다리

사이로248은 흔들다리 하나만 있는 공간이에요.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다리가 정말 많이 흔들려서, 그 자체로 꽤 스릴 있고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했어요.

 

다리 중간중간에서 바라보는 춘천의 자연 풍경이 예뻐요.
사진 찍기에도 좋지만, 바람이 강할 땐 휴대폰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4. 이용 후기 – 예상 밖의 즐거운 산책 코스였어요

사실 ‘그냥 흔들다리겠지’ 하고 기대를 많이 안 했던 곳이었는데요,
날씨 좋은 날 공원과 함께 코스로 잡아서 가니 너무 괜찮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땐 단체 관광객분들도 많이 오신 걸 보고,
춘천 여행 코스 중 하나로 이곳이 꽤 유명하다는 걸 느꼈어요.
잠깐 멈춰 사진을 찍거나 다리를 건너는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교량 길이: 약 248m
• 관람 시간: 느긋하게 걸어도 최대 20분 정도면 충분했어요

춘천사이로248 근처 산책로

저는 임시주차장 쪽에서 사이로248로 진입해서 의암공원으로 내려갔는데요,
안내원분이 내려가서 우측(MBC 방송국 방면)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따라 걸어보면 경치가 아주 좋다고 추천해주셨어요.
그 안내 덕분에 자연 풍경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었고,
단순히 흔들다리 체험을 넘어서 더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어요.

또한 근처 공지천유원지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저는 이번에 벚꽃이 피기 전에 방문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엔 봄에 다시 와서 벚꽃놀이와 함께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안내/시설: 다리 양쪽에 안내 인력 상주, 의암공원 쪽엔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도 편리했어요.

😢 주의사항

• 반려동물 출입 금지
• 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동휠 등 출입 불가
• 기상 악화 시 출입 제한됨

 

5. 요약 정리 

날씨 좋은 날, 공지천이나 의암공원 산책 코스와 함께 즐기기 딱 좋은 흔들다리였어요.
입장료도 없고 접근성도 좋아서 춘천 여행 중 가볍게 들르기 좋았어요.

 

👍 좋았던 점

• 입장료 없이 이용 가능
• 자연 풍경과 흔들다리의 조화가 재미있었어요
•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

😢 아쉬운 점

• 강한 바람에 흔들림이 심해 무서워할 수 있어요
• 반려동물, 자전거, 전동기구 등 출입 제한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춘천 여행 중 새로운 명소를 찾고 계신 분
• 산책과 자연 풍경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
• 가볍게 사진 찍으며 쉬어가기 좋은 곳을 찾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