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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춘천|우두동] 골목횟집 신사우점 – 회 비호감도 반하게 만든 보리숭어!

HappyVibesOnly 2025. 4. 10. 10:35

1. 집 근처에 떴다?! | 방문 계기 & 기대감

요즘 저녁만 되면 회 생각이 자꾸 나더라고요.
마침 집 근처에 '골목횟집' 신사우점이 새로 생겼다는 걸 보고,
회 덕후인 제가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골목횟집’은 원래 춘천에서 꽤 유명한 횟집 브랜드인데요,
새로 생긴 지점이라 더 기대가 컸어요.

매장 입구에는 골목횟집 春천메뉴로 도다리, 보리숭어, 도미, 농어 가 있다는 입간판이 있었고,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가득!’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이번에는 보리숭어 中짜리를 주문하게 되었어요.

(2025.04.03(목) 20시 방문)

 

2.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 가격, 위치, 영업시간 정리

  • 📍 위치: 강원 춘천시 우두3길 13 1층
  • 영업시간: 17:00 ~ 24:00 (23:00 라스트오더)
  • 💰 가격대: 보리숭어 소 40,000원 / 중 50,000원 / 대 60,000원
  • 🚗 주차: 가게 앞 또는 가게 주변 골목 주차 가능
  • ☎️ 전화번호: 0507-1420-5637

봄 추천메뉴 + 가격
봄 추천메뉴 + 가격

3. 신사우중심 주택가 한가운데 | 위치 & 가는 길

‘골목횟집 신사우점’은 춘천시 우두동,
신사우 중심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어요.
골목 안쪽에 있지만 지도 앱만 보고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가게 앞에는 차량 1~2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고,
인근 도로변에도 여유 주차가 가능해서 차를 가져가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4. 따끈한 신상 감성 | 내부 분위기 & 시스템

골목횟집 신사우점 내부골목횟집 신사우점 주문패드

매장 앞에는 작은 수족관이 하나 있었는데,
물고기가 많지 않아서 처음엔 조금 의아했어요.

그런데 들어가보니,
매장 내부에도 수족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아마 외부에서 회를 들고 오가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내부에서도 바로 손질할 수 있도록 한 구성 같았어요.

 

4월 초에 막 오픈한 매장답게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쾌적했어요.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도 가족, 지인, 회사 사람들까지 다양한 손님들로 북적였고,
직원분도 친절하게 “편한 데 앉으세요~” 하고 안내해주셨어요.

그리고 정말 좋았던 점!

  • 남녀 구분된 내부 화장실
  •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으로 주문 가능
    → 번거롭게 종업원 부르지 않아도 돼서 편했어요!

 

5. 회 맛은 기본 이상! | 보리숭어 & 기본찬 리뷰

보리숭어 (中)기본 반찬

이날 주문한 건 보리숭어 (中)(50,000원)
제가 회를 정말 좋아하긴 하지만,
같이 간 짝꿍은 물컹한 회 식감을 안 좋아해서 항상 걱정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보리숭어는 막회처럼 얇게 썰려서 쫄깃쫄깃!
짝꿍도 이건 진짜 잘 먹었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회 중에 제일 맛있다면서,
“이런 회라면 나도 자주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

🔸 식감은 쫀쫀하고 신선도는 확실히 느껴졌어요
🔸 양도 둘이서 넉넉히 배부르게 먹을 정도예요 (매운탕은 안먹었어요)

 

기본찬 구성도 알찼어요:

  • 생선까스, 옥수수콘치즈, 백김치, 쌈채소 등
  • 번데기
  • 초밥용 밥 (회 올려 초밥처럼 먹는 재미도 있어요)
  • 그리고! 정말 좋았던 건 찐한 와사비
    — 그냥 와사비 아니고, 진짜 톡 쏘는 생와사비 느낌이라 좋았어요.

 

6. 총평 | 재방문 의사 100% 확정된 횟집

새로 생긴 매장답게 깔끔한 분위기와 쫄깃한 회의 퀄리티가 인상적이었어요.
제철 보리숭어 회를 맛있게 즐기고, 서비스와 시스템도 만족스러웠어요.
춘천에서 회 먹고 싶을 땐 다시 찾을 만큼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 주요 장점

  • 제철 보리숭어 회의 쫀쫀하고 신선한 식감
  • 매장 내부 깔끔 & 남녀 구분된 화장실
  • 태블릿 주문으로 편리한 시스템
  • 기본찬 구성 알차고 생와사비 퀄리티 굿
  • 회 초밥처럼 즐길 수 있는 밥 제공

😢 아쉬운 점

  • 특별히 아쉬웠던 부분은 딱히 없었어요.
    오히려 “다음엔 봄도다리도 먹어봐야지!” 하는 마음만 남았네요 😊

 

위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